정치권의 극심한 합종연횡으로, 이제 당명 조차 헷갈릴 지경인데요. 총선 비례대표용 범여권 연합정당이 18일 출범했습니다. 당명은 '더불어시민당'이고, 더불어민주당과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 기본소득당, 시대전환당 등이 합류했습니다. 여기에 녹색당과 미래당은 합류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녹색당은 "민주당이 주도하는 허울뿐인 선거연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듣똑라 유튜브 ONLY 컨텐츠 '워니' 두번째 편이 지난주 금요일에 업데이트 됐습니다. 유난히 영상 밑에 '주접 댓글'이 많아서 너무 좋아요. HW J님 "이현 기자님의 워니는 이거 딱 하나가 좀 허전한 것 같아요... 명불허전..." a sum41님 "이현 기자님 진짜 못 가진게 무엇인가요. 그건 저 아닐까요? 저를 가지세요..." 정말이지 듣똑러 여러분, 착한 줄 알았는데 안착하네요.
내 마음에 안착😍
Thursday's PICK📰
"n번방 사건, 잘 모르는데"
1호 청원 '졸속 처리'한 국회 회의록 보니
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의 핵심 피의자 ‘박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소식에 ‘n번방 법안’이라며 지난 주 국회에서 졸속으로 처리됐던 성폭력 처벌법 개정안이 떠올랐어요.
당시 회의록이 담긴 이 기사를 보면 대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이 사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지 알 수 있는데요. 범죄는 이런 무관심과 몰이해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