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똑러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팀 듣똑라는 이번 주도 열심히 달렸는데요. 몇 주 전에 예고했던 이지상 기자의 포틀랜드 출장기가 바로 어제 저녁 공개 됐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기부여 그 자체'인 콘텐츠인데요. 특히 저는 미국 운동 인플루언서 툰데 오이네인의 이야기가 참 좋았어요.

"18세 남동생을 잃었고, 3년 뒤에 아버지를, 또 3년 뒤에 가장 친한 친구인 엄마를 잃었다"는 그는 한동안 스스로를 우울한 상태로 방치했다고 해요. 시간이 흐르고, 어둠 속에서 나갈 채비를 하면서 서서히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지 않는데 집중하면서, 너무 앞으로 나아가려는 생각도 하지 않으면서, 그냥 그 운동하는 순간 존재하는데 집중했다고 해요. 그러자 힐링이 찾아왔다고요.   

숨을 헐떡이며 달리다 보면 온갖 잡념이 사라지고 오직 내 심장 소리에 집중하게 되잖아요. 새삼 내가 살아있구나, 여기 존재하는구나, 자각하게 되죠. 저 또한 온갖 걱정을 집에 싸들고 가서 밤새 끙끙 앓는 스타일인데요. 어제는 안양천에 나가서 그냥 달렸어요. (돌아와서는 걱정할 새도 없이 바로 뻗었다고 해야할까...😂) 피곤으로 상념을 누른 셈이 되었지만, 이것이 운동의 위력이구나 느꼈습니다. 

그러니 괴로울 땐 달려봐요. 뛰는 심장 소리를 따라서. 

듣똑라는 다음 주에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듣똑러님 좋은 주말 되세요!        

얼마 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졌던 납치 살인 사건. 2020년에 불었던 코인 투자 열풍에서 시작된 비극이었는데요, 당시 코로나 버블의 시대로 NFT,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자산과 투자, 주식 얘기뿐이었죠. 코인 열풍의 뒤에 지금 우리 사회에 남겨진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디스커버와 이코노미의 만남! 디스코노미로 만난 홍상지&이현 기자가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4월 21일은 과학의 날🔬

지구 아래와 그 너머의 이야기, 지질 & 우주 연구를 담은 컨텐츠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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